출처=SBS 미우새
안정환과 현주엽이 배정남의 집을 찾아 힘겨루기를 했다.
‘농구vs축구’로 싸우던 두 사람은 허벅지 힘 대결에서 안정환이 압승을 거두며 끝났다.
현주엽은 배정남에게도 져 안정환으로부터 “야 이게 다리야”라며 놀림을 당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서장훈도 씁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배정남에게 “따로 운동하는 거 있냐”고 물었다.
배정남은 “형님들은 안 될 것 같은데 집에서 하는 운동이 있다”며 운동 자세를 취했다.
안정환은 “나는 된다”며 현주엽에게 10초만 버티라고 시켰다.
현주엽은 자신감 있게 플랭크 자세를 취한 뒤 한 손을 허리에 올리고 다리 한 쪽을 들어올렸다.
하지만 3초도 버티지 못했고 안정환은 “먹기만 할 줄 알지 아무 것도 못하네”라고 말했다.
현주엽은 “이제 진짜 동네 아저씨네”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