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29명 나왔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점으로 지역 코로나19 환자는 7717명으로 달서구 10명, 서구 5명, 동구 5명, 수성구 4명, 북구 2명, 달성군 1명, 중구 1명, 남구 1명, 타지(경산) 1명이 추가됐다.
지역 교회 중구(새비전교회), 동구(광진중앙교회), 달성군(영신교회)와 관련해 자가격리 해제 및 증상을 보인 3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확진자와 접촉한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침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6명도 확진됐다.
시 방역당국은 접촉자 및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이들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294명으로 지역 병원·타지 센터에서 입원 중이며,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2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96명으로 전날과 같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