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누가 뭐래도
김유석(신중한)은 늦은 시간까지 나혜미를 찾기 위해 여기저기 다녔지만 흔적을 찾을 수 없어 걱정했다.
그때 최웅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고 “지금 보라 씨랑 같이 있다. 그때는 말하지 말라고 해서 차마 말씀 못 드렸어요”라고 말했다.
김유석은 “어, 그래. 지금 어디야?”라고 물었다.
최웅은 “여기 강화도인데 보라 씨가 너무 취해서 펜션에 데려다놓고 저는 나왔어요”라고 말했다.
김유석은 “우리가 갈테니 주소 좀 알려줘”라고 했지만 최웅은 “아무래도 이사님이 오시면 역효과가 날 것 같아요. 아침까지 기다렸다가 잘 설득해서 올라가겠습니다”고 전했다.
이에 김유석은 “그럼 우리 보라 잘 부탁하네”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