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6일 5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사진은 서울 노량진의 한 선별진료소. 사진=일요신문DB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80명 늘어 누적 7만 182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12명)보다 68명 늘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이번 3차 대유행은 지난달 25일 일일 확진자 1240명가 발생하며 정점을 기록한 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천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2명→580명을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547명, 해외유입이 33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48명, 경기 163명, 인천 30명 등 수도권이 341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59명, 대구 23명, 강원 22명, 경북 19명, 전북 17명, 경남 15명, 전남 13명, 울산 충남 각 8명, 광주 충북 각 6명, 대전 5명, 제주 4명, 세종 1명으로 총 206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 누적 1236명이다.
김예린 기자 yeap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