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뭉쳐아찬다
어쩌다FC는 결승전에서 경인축구회와 다시 맞붙었다.
안정환은 “오늘 우승해서 샴페인을 터트리자. 그동안 고생한거 보상을 받자. 할 수 있어요”라며 응원했다.
전반전 팽팽하게 맞섰지만 추가 1분 페널티킥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후반전 내리 네 골을 내주고 결국 5대 0으로 패하고 말았다.
안정환은 기운 빠진 선수들을 격려하며 “제가 경인축구회를 뽑은 탓이다. 모두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며 다독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