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밥이 되어라
재희(경수)는 여행을 떠나는 정우연에게 “요즘 정훈이랑 안 좋은거 같은데 놀러가서 좀 풀고 와라”고 말했다.
정우연은 “안 좋을게 어딨어요. 티격태격하는거지”라고 말했고 재희는 “티격태격 안 하니까 이상한거지”라며 웃었다.
이에 정우연은 “알았어요. 풀고 올게요. 별일 아니니까 걱정마세요”라며 차에 올랐다.
여행을 떠난 네 사람은 눈썰매를 타며 동심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권혁은 가만히 서있을 뿐이었고 이를 조한준이 지적했다.
그러자 강다현이 “박정훈은 이제 내가 지킨다”며 권혁 편을 들었다.
정우연은 “분위기 좀 맞추라”고 했지만 권혁은 “정말 대단하다. 아주 배우를 해도 되겠어. 어쩜 그렇게 아무 일 없다는 듯 깔깔거리니”라며 그 말을 외면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