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덕 시장과 공무원들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동두천시.
[일요신문] 동두천시에 최고 8cm의 폭설이 내리며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두천시가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했다.
4일 오전 최용덕 시장과 필수요원을 제외한 시청 공무원들은 전날 밤부터 내린 폭설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눈 치우기에 나섰다.
최용덕 시장과 공직자 모두는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눈으로 인한 주민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로, 주민들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통행이 많은 보도, 이면도로 등의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에 솔선수범했다.
최용덕 시장은 “앞으로도 폭설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더욱 철저한 제설대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전날 밤부터 새벽까지 제설차량 18대를 동원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도로면 결빙 예방에 힘을 쏟았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겨울철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