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맛난참외단지에서 재배한 참외를 올해 첫 수확을 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경북 경산시 압량읍 현흥리에 위치한 경산맛난참외단지에서 수확한 참외가 올해 첫 출하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참외는 지난해 10월 중순 파종을 시작으로 11~12월 정식(定植)을 거쳐 올해 첫 수확한 것이다.
이번에 출하된 참외는 10㎏ 1박스 당 7~8만원 선에서 거래될 전망이다.
경산 ‘맛난’ 참외는 특유의 향과 높은 당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경산 압량 현흥리 일대를 중심으로 전체 40㏊ 면적에 41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이종훈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