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 모습. 사진=창원소방본부
[경남=일요신문] 6일 오전 2시16분경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도로에서 진해구청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SUV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SUV에 타고 있던 운전자 A씨(21) 등 5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직후 승용차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탑승자가 모두 대피하며 화재로 인한 추가 피해는 생기지 않았다.
사고 당시 승용차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SUV가 2차로에서 1차로로 차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승용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