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시는 오는 9~11일 두류공원 시계탑 삼거리에서 계란, 한우, 한돈, 미나리를 시중가보다 10~50% 할인 판매하는 ‘봄맞이 대구시 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봄맞이 대구시 축산물 직거래 장터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면 축산물직거래장터다.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른 살처분으로 급등한 계란을 시중가 대비 30~50% 할인 판매한다.
지역 축협에서 생산한 우수 브랜드 한우, 한돈을 부위별로 10~44%할인 판매한다.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팔공산 미나리 농가도 동참한다.
시식행사 대신 홍보용 구운 계란을 증정하고 구매 시 앞 사람과의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전 구매고객 마스크 착용, 소독약 비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