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롯데백화점이 지난 4월 9일 에비뉴엘 부산본점 2층에 186㎡(약 56평) 규모의 남녀 복합 럭셔리 편집샵인 ‘엘리든(ELI’DEN)’<사진>을 재단장해 오픈하며 지역 패션 트렌드 세터를 공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엘리든(ELI’DEN)’은 브랜드 정체성이 확실한 해외 브랜드의 상품을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직수입해 운영하는 롯데백화점의 PB(Private brand)다.
트렌디한 해외 브랜드를 전개하며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독특하면서도 감도 높은 패션을 선보인다.
김운주 롯데백화점 PB운영팀 엘리든 치프바이어는 “에비뉴엘 부산본점 엘리든 매장의 리뉴얼을 통해 부산 경남 지역에 거주하며 앞선 브랜드와 스타일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룩과 스타일,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선별된 감도 높은 해외 디자이너 제품을 새롭게 리뉴얼 오픈하는 엘리든 매장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역에는 중심 상권인 서면의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해운대 지역인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엘리든이 입점해 있다.
이번 에비뉴엘 부산본점 ‘엘리든’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토가 X 포터’, ‘마르지엘라 X 리복’ 등 다양한 해외 유명 브랜드들의 이슈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