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 모습. 사진=부산경찰청
[일요신문] 부산에서 음주상태의 운전자가 몰던 승합차가 보행자를 친 후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후 10시 40분경 사하구 다대동 라브랜드 앞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스타렉스차량이 다대포현대아파트에서 아이아그공원으로 운행하다 보행자를 충격한 후 공원 내의 나무를 재차 들이받고 전도됐다.
보행자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사고 과정에서 보행자가 주차해놓은 그랜저 승용차가 파손됐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