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중소업체들도 고유가 현실이 반갑기만 하다. 중소기업 창덕E&C라는 회사가 대표적. 이 회사는 가정, 일반 업소, 회사 등의 가전제품에서 나오는 불필요한 전기 소모를 줄이기 위한 절전형 ‘마에스타’라는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 현재 이 회사는 밀려드는 주문에 공장을 매일 풀가동해도 제때 공급하기가 힘들 정도다.
창덕E&C관계자는 “지난해 매출이 50억원 정도였으나, 최근 고유가의 영향으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 약 3백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닥 등록기업인 화인텍이라는 회사도 대표적 고유가 시대 수혜주로 꼽힌다. 이 회사는 현재 LNG선의 기본 부품인 ‘보냉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 회사가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고가의 석유에 대한 대체에너지로써 LNG가 새롭게 각광받고 있기 때문. LNG 에너지에 대한 회사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기에 필수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이 회사에 대한 관심도 역시 덩달아 올라가고 있다는 평가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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