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소년수련시설 관계자와의 간담회 모습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5월 20일 오전 10시 30분 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부산청소년시설 관계자들과 청소년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 공무원들과 박용하 부산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 김규철 부산청소년수련시설협회 수석부회장, 김강임 한국청소년지도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협회 관계자들로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수련시설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시교육청과 부산청소년수련시설 연계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 논의사항은 진로교육지원센터 운영과 청소년수련시설 연계 방안, 청소년수련활동 및 현장체험학습 등 활동비 지원,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청소년수련시설 연계사업 등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련시설 운영이 어려운데도 부산 학생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고있는 부산 청소년 수련시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나온 협회 측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부산교육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김석준 교육감,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축하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9일 오전 10시 부산 금정구 범어사 대웅전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상해 부산시의회의장, 진정무 부산시경창청장, 신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축사를 가졌다.<사진>
이날 김석준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마음의 빛을 밝혀 코로나 너머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한다”며 “우리 교육청도 학생들이 생명의 존엄성을 알고, 화합과 평화, 공생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미래 동량으로 성장하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활용 수업혁신’ 워크숍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5월 21일 오후 2시 30분 지능정보시대에 맞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줌(ZOOM)과 유튜브 스트리밍을 활용해 ‘인공지능(AI) 활용 수업혁신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인공지능(AI) 교구활용비 사업’운영학교(150팀) 및 일반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교육활동과 수업혁신에 대한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이태억 교수(카이스트 교수학습혁신센터장)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활용 수업 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어 가야초등학교 이호철 교사(로봇교사연구회장)와 부흥고등학교 이새롬 교사(AI활용 교사연구회 분과장)가 ‘인공지능 활용 실제 수업 사례’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인공지능 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업(한국마이크로소프트, 스퀘어넷, 알고리마), 대학(부산대, 동명대, 동서대), 연구소(선한인공지능연구소)와 산·학·관·연 협력을 통해 MOOC 기반 AI교육 콘텐츠 90개 과정을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이재한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사들에게 학교에서 왜 인공지능을 가르쳐야 하는지 그리고 인공지능 기술을 수업에서 어떤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