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견·맹금류 공격 방어용 ‘소형견 베스트’ 눈길
바로 샌디에이고에 거주하는 가족인 폴과 파멜라 모트, 그리고 니콜 멜롬이 디자인한 ‘코요테 베스트’다. 반려견에 입히는 조끼 형태로, 등 위에 나일론 털과 스파이크를 심을 수 있기 때문에 착용하면 마치 고슴도치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입으면 어딘가 모르게 공격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포식자들을 위협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계기에 대해 모트 가족은 “‘버피’라는 이름의 반려견이 있었는데 코요테에 물려서 세상을 떠났다. 같은 비극이 다른 견주들에게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날카로워 보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포식자들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는다. 그저 겁만 줄 뿐이다. 또한 다양한 색상을 조합해서 주문할 수 있기 때문에 나만의 개성이 담긴 조끼를 만들 수 있다. 출처 ‘www.coyotevest.com'.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서 아르헨티나 제외…“우리도 공연 보고 싶다” 현지 팬들 대규모 시위 나서
온라인 기사 ( 2024.11.29 14:48 )
-
약지 길면 햄버거, 검지 길면 샐러드? '손가락 길이' 보면 식성 보인다
온라인 기사 ( 2024.11.29 10:25 )
-
‘금붕어 유골도 소중히’ 진화하는 일본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온라인 기사 ( 2024.11.19 14: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