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채권은 13조 8000억 원…80% 이상이 기업여신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62%로 지난해 말(0.64%) 대비 0.02%포인트(p) 하락한 역대 최저 수준이다.
부실채권은 13조 8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000억 원 감소했다. 이 중 기업여신이 11조 9000억 원으로 전체 부실채권의 대부분(86.6%)을 차지했다. 이어 가계여신(1조 7000억 원), 신용카드 채권(1000억 원)이 그 뒤를 이었다.
3월 말 기준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37.3%로 지난해 말(138.3%) 대비 0.9%p 하락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총대손충당금잔액을 부실채권으로 나눈 수치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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