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발행 대폭 감소했지만 회사채 등은 증가…일반회사채 중심으로 공모 발행 본격화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4월 주식과 회사채의 발행실적은 24조 9113억 원으로 지난 3월 대비 4927억 원 증가했다.
주식 발행실적은 2504억 원으로 지난 3월 5조 7927억 원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지난 3월 대규모 기업공개(IPO) 및 유상증자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한 것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회사채는 24조 6609억 원이 발행돼 지난 3월 대비 6조 원 이상 늘었다. 2020년 사업보고서 제출 이후 일반회사채를 중심으로 공모 발행이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전환사채(CP)와 단기사채의 총 발행실적은 131조 3010억 원(CP 31조 7400억 원, 단기사채 99조 5610억 원)으로 지난 3월 대비 15조 8591억 원 증가했다. CP와 단기사채 모두 일반CP와 일반단기사채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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