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민주화투쟁지지 김해시민모임’은 6월 6일 낮 12시 30분 김해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집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가칭 ‘미얀마민주화투쟁지지 김해시민모임’(김해시민모임)에는 김해교육연대, 김해민주시민교육연구회, 김해여성회, 김해YMCA, 노동당 김해시위원회, 민주노총김해지부, (사)우리동네사람들, 정의당 김해시위원회, 진보당 김해시위원회 등이 참여한다.
김해시민모임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 2월 1일 미얀마 군부쿠데타 이후 120여일이 지났다. 미얀마 정치범지원협회에 따르면, 쿠데타 이후 팔백여 명이 죽고 4천여 명이 체포 구금됐다”며 “특히 미얀마 '군의 날’인 3월 27일 미얀마 군사위원회는 대규모 열병식을 벌이는 동시에 시민을 향해 발포해 최소 114명의 목숨을 빼앗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끔찍한 만행을 지켜보는 전 세계 양심들은 쿠데타 세력을 강력히 규탄하며 국제적 개입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며 “김해 제 정당 시민사회단체도 가칭 ‘미얀마민주화투쟁지지 김해시민모임’을 결성하면서, 김해시민과 더불어 미얀마 민중의 위대한 항쟁에 끝까지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미얀마 민중의 피어린 저항을 지지한다. 잔악한 미얀마 쿠데타 세력은 학살 만행을 즉각 중단하라”면서 “정부와 국회는 더욱 적극적으로 미얀마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라”고 밝혔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
[경성대] LINC 3.0 사업단, ‘2024 제2회 경성 창업캠프’ 성료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16:46 )
-
[한국남동발전] 2024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10:32 )
-
KR 한국선급, ‘메인엔진·발전기 최적 정비 위한 CBM 기술’ 개발
온라인 기사 ( 2024.12.12 0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