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복선전철 6공구 현장 방문
이날 현장 방문은 송옥주 국회의원, 정흥범 도시건설부위원장, 김경희 시의원,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시행사인 (주)넥스트레인의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공정 계획에 따른 사업 진행과정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서철모 시장은 이날 “신안산선은 화성시의 도시 경쟁력 확보를 넘어 수도권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서 차질 없이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서 시장은 “빠르고 편리한 교통은 도시의 미래를 좌우한다”며 “송산차량기지이자 신안산선의 기점이 될 6공구는 안산-화성권역 구간으로 추후 서해선과 공용구간으로 연계되는데 현재까지 공사는 당초 목표 일정에 맞춰 잘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시는 신안산선의 남양·향남 연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양대-여의도 20분대, 원시-여의도까지 40분대에 주파할 수 있는 신안산선이 송산, 남양을 거쳐 향남까지 연장 운행된다면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화성 서부지역 발전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은 화성시 남양읍 문호리에서 시작해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을 잇는 총 길이 44.76km의 복선전철이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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