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세대 간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 속에서 주민에게 즐겁게 봉사하는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청렴소통도서 ‘90년생 공무원이 왔다’<사진>를 최근 직원들에게 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해운대구 청렴소통도서로 선정된 ‘90년생 공무원이 왔다’는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에서 발간한 책자로 밀레니엄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바라는 생각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선배 공무원이 바라본 밀레니엄 세대 공무원의 특징과 직장 동료로 함께 근무하면서 느꼈던 생각, 세대 차이에 대한 솔직한 의견 등을 포함하고 있다.
구는 지난 7일 열린 확대간부회의 때 구청장이 직접 책을 소개하고, 직원 내부 게시판에 이북으로도 게시해 전 직원 독서 릴레이와 한 줄 감상평 작성을 진행하고 있다.
홍순헌 구청장은 “세대 간의 진솔한 이해와 소통은 조직의 역량, 성과와 연결된다”며 “이 책이 해운대구 공직사회 경쟁력 강화의 촉진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운대라이온스클럽, 300만 원 기탁
해운대라이온스클럽(회장 이상덕)이 지난 8일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에 ‘무연고 사망자 유품정리 지원사업’에 써달라며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사진>
해운대라이온스클럽은 ‘행복이 가득한 봉사, 함께 실천하는 라이온’을 슬로건으로 2012년부터 사랑의 집수리, 폐지 줍는 어르신 핸드카 지원,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1인가구가 늘면서 고독사 또한 증가하고 있어 해운대구는 무연고 사망자의 유품정리를 지원하는 ‘아름다운 마무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무연고자의 마지막 가는 길이 외롭지 않도록 장례를 치르고 유품정리, 주택 특수 소독·방역·청소에 나서고 있다.
올해 벌써 5명을 지원, 500만 원의 예산을 모두 소진해 사업 중단 위기에 처했는데 이번 해운대라이온스클럽의 기탁으로 하반기에도 사업을 계속 할 수 있게 됐다.
홍순헌 구청장은 “해운대라이온스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1인가구 지원을 확대해 고독사 없는 해운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이온코리아와 저출산 극복 협약 체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지난 9일 라이프&헬스케어 기업 라이온코리아와 ‘출산장려를 위한 출산축하용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라이온코리아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7월 1일부터 2년간 해운대구에 거주하며 출생신고를 하는 모든 가정에 ‘아이! 깨끗해’ 손세정제 세트를 무상 지원한다.
출산축하용품은 항균 거품형 손 세정제 250ml 용기와 200ml 리필 2개로 구성돼 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때 전달한다.
구 관계자는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
[경성대] LINC 3.0 사업단, ‘2024 제2회 경성 창업캠프’ 성료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16:46 )
-
[한국남동발전] 2024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10:32 )
-
KR 한국선급, ‘메인엔진·발전기 최적 정비 위한 CBM 기술’ 개발
온라인 기사 ( 2024.12.12 0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