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HMM CB 주식 전환 여부에 대해 “당연히 (주식으로) 전환할 것이고,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익 기회가 있는데 포기하면 (산은의) 배임”이라고 밝혔다.
또 산업은행의 CB 전환에 따른 HMM 주가 하락 우려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투자자라면 전환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고, 이는 시장가격에 포함돼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3000억 원 규모의 HMM CB는 오는 30일 만기가 도래한다. CB 전환가격은 주당 5,000원, 전일인 14일 HMM 종가(4만 6250원)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산업은행이 챙길 수 있는 평가차익은 2조 4750억 원 수준이다.
여다정 기자 yrosadj@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