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대금 총 1조 원…한화 “추가 지분 취득을 통한 미래가치 제고”
한화 측은 삼성물산이 보유한 한화종합화학 지분 20.05%와 삼성SDI가 보유한 한화종합화학 지분 4.05%를 인수할 예정이다. 한화 측은 삼성 측이 보유한 한화종합화학 지분 24.1%를 1조 원에 사들이는 것이다.
한화그룹은 2015년 삼성의 방산·화학 4개 계열사를 약 2조 원에 인수했다. 한화종합화학(옛 삼성종합화학)에 남아있던 삼성 측 지분을 이번에 한화가 모두 인수하는 것이다.
주식 인수가 완료되면 한화에너지, 한화솔루션, 삼성물산, 삼성SDI의 주주 간 계약은 효력을 상실하게 된다.
한화 측은 공시를 통해 “추가 지분 취득을 통한 미래가치 제고 및 주주 간 계약 종료”라고 주식 인수 목적을 설명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관련기사
-
2021.01.13
11:19 -
2020.12.23
15:42 -
2020.12.08
17:53 -
2020.11.02
17:27 -
2020.09.28
17:27
경제 많이 본 뉴스
-
[단독]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미국서 특허 소송 돌입 '큰그림' 따라잡기
온라인 기사 ( 2024.04.19 15:34 )
-
'시나리오는 다양한데…' SK온 둘러싼 고민 깊어지는 SK이노베이션
온라인 기사 ( 2024.04.19 17:06 )
-
[단독] ‘예비 유니콘’의 시련? 리브스메드 미국서 특허 소송 휘말려
온라인 기사 ( 2024.04.19 1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