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일요신문] 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이 '가야금 제작 및 연주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10월 말까지 모집한다.
9월 4일~11월 7일 우륵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14년째 이어가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가야금 제작 및 연주 체험프로그램'은 관내 주민 뿐 아니라 전국에서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예년의 경우 타 지역민의 접수가 60-7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2주 과정(주말 진행) 4기수, 1일 과정 1기수, 50팀으로 진행 하며, 현재 30팀 정도 신청됐다.
이 행사는 30년 이상 된 오동나무를 울림통의 크기에 맞게 자르고 건조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200여 개의 모든 공정을 수작업을 거쳐 작품을 만드는 무형문화재로, 우륵국악기연구원을 운영하고 있는 가야금 명장 김동환님과 함께한다.
문화유산과 관계자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으로 가야금 제작 및 연주 체험의 계기를 마련해 고령을 알리고 가야금 인구 저변 확대 및 국악 고장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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