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82명이다.
지역별로 대구 60명, 구미 7명, 포항 5명, 칠곡 3명, 경주 2명, 김천 2명, 의성 2명, 예천 1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 서구의 한 교회에서 10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지난 19일 첫 확진자가 발견되면서 교인과 가족, n차 감염으로 이어지는 실정이며 현재까지 총 26명이 감염됐다.
수성구 범어동 헬스장과 관련해 7명이 더 나왔으며 중구의 클럽밀집 구역의 주점에서 관련 확진도 6명 추가됐다.
PC방, 동전노래방, 자동차 부품회사, 화장품 판매점, 외국인 식료품점 등 곳곳에서 확진이 잇따르고 있다.
경북지역은 대부분 타지 지역에서 유입된 사례로 확인됐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전국 코로나19가 1300명대로 떨어졌지만 주말효과를 배제할수 없다"면서 "수도권에서 발생한 감염이 비수도권으로 퍼지는만큼 철저한 방역수칙의 준수가 더욱 절실하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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