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김춘안 본부장, 영주축협 예수금 3000억 달성…달성탑 수여식 가져

김춘안 본부장 “농업인 안정적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더욱 힘써 달라”

11일 김춘안 본부장이 영주축협을 방문해 예수금 달성탑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경북농협 제공)

[안동=일요신문]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은 11일 김춘안 본부장이 최근 상호금융 예수금 3000억을 달성한 영주축협(조합장 서병국)을 방문, 예수금 달성탑을 수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영주축협은 예수금 3000억 달성으로 지역금융기관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농협사료 계통구매 7만t을 달성하는 등 올해 경제사업 1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농협 본연의 사업에 충실하고 있다.

영주축협 서병국 조합장은 "상호금융 예수금 3000억 달성은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달성된 것으로 농민, 조합원, 지역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지역사회 공헌사업도 꾸준히 실천해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춘안 본부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어려운 경영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단합된 노력과 농협을 이용하는 조합원과 지역민 덕분에 이루어진 값진 성과"라며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