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2년간 국비 2억 4000만원과 한국관광공사 홍보채널을 통한 마케팅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지도가 높은 지역의 유망한 국제이벤트를 발굴해 장기적으로 지역 관광의 긍정적 파급 효과를 불러오는 지속 가능한 국제 마이스 행사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GIF는 대구의 대표 창업행사로 전 세계 청년 혁신가 및 스타트업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업의 성장, 진화를 지원하고 응원하는 국내 최대 아이디어 및 스타트업 경연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오는 11월 12~13일 대구 EXCO에서 온라인 행사와 오프라인을 한층 강화한 하이브리드 행사로 진행된다.
스타트업 오디션, 메이커톤, 아이디어톤, 루키캠프 등 4개 분야 경진대회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된다.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연계가 원스톱으로 진행돼 대구 스타트업 육성 시스템의 우수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상담, 세미나, 포럼 등 창업과정 전반에 대해 접해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혁신의 가치와 창업의 열기를 만끽할 수 있다.
스타트업 투어, 대구 문화·역사 투어 등 지역 특화 관광 프로그램과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신설해 대회 참가자뿐만 아니라 일반 참가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배춘식 일자리투자국장은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가 전 세계 혁신 창업가를 비롯한 방문객이 대거 참여하는 우수 글로벌 마이스 행사로 도약함과 동시에 혁신창업 생태계의 역할을 수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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