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채익 의원,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에 단일 입후보

“노동자·CEO 출신 및 오랜 환경운동으로 환노위와 밀접한 연관”

[일요신문] 이채익 국회의원(국민의힘, 울산 남구갑)이 지난 16일 하루동안 진행된 제21대 국회 국민의힘 상임위원장 후보자 접수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단일 후보자로 입후보했다.

국민의힘 이채익 국회의원(울산 남갑)

따라서 18일 오전 9시 30분에 열리는 21대 국회 전반기 국민의힘 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선거에서 이 의원은 찬반투표 없이 박수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후보자로 추대된다.

이후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 부의장과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이 새로 맡게 된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환경노동위원장직에 당선된다면 오직 환경·노동 분야 국가정책의 성공과 울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탄소중립 실현 및 탈원전·신재생 정책 등 기후·환경 정책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들여다보고 협력적인 노사 관계 및 건전한 노사 문화 조성에 온 몸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