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인적 안전망 구축...복지대상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협약 사업으로 지역 내 민간자원을 발굴해 복지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윤은주, 박남순 공동위원장은 “김포본동은 복지대상자가 1만 9461명으로 김포시 14개 읍면동 중 가장 많고, 최근 지역 내 곳곳에서 재개발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주거지 이전 등 가장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가 많이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아 김포본동 주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이완택 이사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와 상생 사업을 통해 더욱 더 원활한 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신협은 김포본동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장학금, 물품 등을 기탁해 왔으며 이번 협약식에서도 아동들을 위한 어부바 인형과 저금통을 기탁했다. 기탁한 물품은 걸포동 소재 백세삼계탕에서 기부한 보신세트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아동이 있는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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