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시는 올해 들어서만 43개 기업과 7817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해 2309명의 신규 고용이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중플랜트(대표 강영중), ㈜플린토(대표 김하은), ㈜대길티에프(대표 박경철), ㈜이알코리아(대표 임예지), ㈜동아풍력(대표 최본현), ㈜에이치케이투오(대표 한동호) 등 6개 기업의 대표가 참석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기업별 투자 규모는 창원에서 본사를 이전하는 ㈜한중플랜트 40억원, 신설 투자를 확정한 ㈜플린토 37억원, ㈜대길티에프 53억원, ㈜이알코리아 198억원, ㈜동아풍력 110억원, ㈜에이치케이투오 1,997억원으로 총 투자 규모 2,435억원에 612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해당 기업들은 AM하이테크·가산·명동·이지·서김해 일반산업단지 등의 입주를 위해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부지매입, 설비투자, 신규인력 채용 등 투자를 이행할 예정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고강도 거리두기 연장 등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성사된 이번 대규모 투자협약이 민간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이 되어주길 기대한다. 하반기에는 제조업뿐 아니라 신성장산업 분야의 잠재력 있는 우량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도서 연체자 탈출’ 이벤트 운영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휴관 등으로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겪은 시민들에게 책 읽을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해통합도서관 자료를 연체 중이거나 대출 정지 중인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중 시립도서관 6개소와 청소년 문화의 집, 작은 도서관 42개소에 회원증을 갖고 방문해 대출 정지 해제 요청을 하면 된다. 해제 후 즉시 대출 가능하며 연체 자료 반드시 반납해야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이 9월 독서의 달 책 읽는 즐거움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행 여름김치 나눔행사’ 개최
이날 행사비는 협의체 위원들의 기탁금으로 마련됐으며 1인 중장년층 및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위원들이 2인 1조가 되어 각 가정에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치를 받은 어르신은 “코로나로 사람들과 만나기도 힘들고, 여름이라 지치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방문하여 김치를 주어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정남 내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평소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따뜻한 정을 전하는 체감형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현 내외동장은 “모두 다 어려운 시기에 이웃 생각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협의체 위원님께 감사드린다. 이웃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으로 따뜻한 내외동, 함께하는 내외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