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올림픽의 열기가 식지 않은 8월의 어느 날, 불가능한 자세란 없다는 금메달리스트에 대한 제보가 도착했다.
제작진과의 첫 만남에서 한 팔로 팔굽혀펴기는 기본이요, 180도로 다리를 찢은 뒤 물구나무서기 동작까지 거뜬히 보여준다. 올림픽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주인공의 정체는 수줍음 많은 소녀 서도연 양(14)이다.
미래의 올림픽 금메달을 꿈꾸는 도연이가 하는 종목은 마루 위를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에어로빅 체조다. 경쾌한 리듬의 음악에 맞춰 에어로빅 동작을 선보이고 체조의 고난도 기술을 연출하는 전문 스포츠 종목인 에어로빅 체조.
한국은 이미 세계 최상위권에 올라와 있다고 한다. 도연 양은 국내 에어로빅 체조대회에서 1위는 물론 2~3년 전부터 국제대회에 참가해 딴 메달 수만 해도 무려 마흔아홉 개인 탑 중의 탑이다.
'인간 각도기'라고 불릴 정도로 칼 같은 기술을 보여준다는 도연 양의 실력에는 어떤 비결이 있는 걸까. 모두가 깜짝 놀란 열네 살 소녀의 근력은 물론 도연이만의 비법까지 깜짝 공개한다. 도연 양의 철저한 자기관리에 어머니조차도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한편 이날 방송에는 10일째 벽에 갇힌 새끼 고양이 구출 작전, 치매 아내를 위한 라이딩 등을 소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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