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도에서 개업해 부산에 자리 잡기까지 총 92년 역사를 자랑하는 순댓집을 소개한다.
순대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수십 년을 이어온 가문의 비법을 전한다. 3대를 이어온 전통 수제 순대의 비밀을 박찬일 단장이 살펴본다.
이어 박나래는 47년 동안 부산 국제시장에서 한 자리를 지켜온 수중전골집을 찾는다.
해물이 가득 들어간 독특한 스타일의 전골을 맛보기 위해 가게 안은 늘 2030 청춘들로 북적인다.
이곳만의 특별한 맛의 비결은 바로 상습 출몰하는 '비행접시'에 있다.
신선한 해물 뒤 숨겨진 비법까지 낱낱이 파헤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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