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거래 종결 예정
가구업체 한샘이 “최대주주인 조창걸 명예회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 7명이 보유지분을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양측은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맺은 바 있다.
매각 주식은 전체 주식 수의 27.7%에 해당하는 보통주 652만 주다. 매매대금은 1조 4500억 원이다. 매수인은 IMM PE가 설립하는 IMM로즈골드4 사모투자 합자회사다.
거래종결 예정일은 이사회결의일인 2021년 12월 31일이다. 한샘은 “거래 종결일은 주식매매계약상 대금 수령 및 주식인도 예정일로서 추후 변경될 수 있다”며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되는 시점에 재공시하겠다”고 전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
특혜 채용 있었나? 김용현 전 장관 이수페타시스 근무 이력 주목
온라인 기사 ( 2024.12.11 14:12 )
-
매각대금으로 활로 찾을까…금호건설의 아시아나항공 처분 시점 주목 까닭
온라인 기사 ( 2024.12.10 16:18 )
-
비상계엄 불똥, 부동산에도 옮겨붙나…장기 침체 전망에 무게 실리는 까닭
온라인 기사 ( 2024.12.06 1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