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0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 이후 2년여 만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차는 △보통주 213만 6681주 △1우선주 24만 3566주 △2우선주 36만 4854주 △3우선주 2만 4287주 등 총 276만 9388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주식 발행 총수의 1%에 해당되며, 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액은 지난 17일 종가 기준 5045억 원 규모다. 현대차는 지난 2019년에도 3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이익을 활용해 주식 시장에서 자사 주식을 사들이는 것”이라며 “현보유 자사주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활용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성욱 기자 nmdst@ilyo.co.kr
-
특혜 채용 있었나? 김용현 전 장관 이수페타시스 근무 이력 주목
온라인 기사 ( 2024.12.11 14:12 )
-
매각대금으로 활로 찾을까…금호건설의 아시아나항공 처분 시점 주목 까닭
온라인 기사 ( 2024.12.10 16:18 )
-
비상계엄 불똥, 부동산에도 옮겨붙나…장기 침체 전망에 무게 실리는 까닭
온라인 기사 ( 2024.12.06 1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