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지역 영향 미칠 것으로 전망
택배노조는 지난 23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통해 총파업을 결의(찬성률 93.6%)했다. CJ대한통운의 택배기사 2만여명 가운데 쟁의권이 있는 조합원 1700여명이 파업에 참가한다.
이는 CJ대한통운 배송 기사 중 8.5% 규모다. 배송에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창원과 경기 성남, 울산 등 노조 가입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파업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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