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기업의 숙명은 챔피언이 아니라 도전자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
최태원 회장은 신년인사에서 코로나19 속에서도 SK의 파이낸셜 스토리, 거버넌스 스토리, 글로벌 스토리를 만들어 준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최 회장은 이어 “지정학적 갈등이 경제적 발전을 이렇게 위협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과거 경험에 안주하지 말고 전략적 유연성에 기반해 창조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또 “가장 소중한 구성원 행복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여전히 갈 길이 많이 남아 있다”며 “회사 내 많은 제도를 구성원 행복에 맞게 고쳐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끝으로 “기업의 숙명은 챔피언이 아니라 도전자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새해에도 위대한 도전 정신으로 미래를 앞서가는 새로운 시간의 프런티어가 되자”고 강조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관련기사
-
2021.12.28
17:21 -
2021.12.20
18:27 -
2021.12.15
21:59 -
2021.12.07
16:15 -
2021.11.26
14:20
경제 많이 본 뉴스
-
[단독]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미국서 특허 소송 돌입 '큰그림' 따라잡기
온라인 기사 ( 2024.04.19 15:34 )
-
'시나리오는 다양한데…' SK온 둘러싼 고민 깊어지는 SK이노베이션
온라인 기사 ( 2024.04.19 17:06 )
-
[단독] 블록버스터 복제약 출시 앞두고…셀트리온 특허 복병 만났다
온라인 기사 ( 2024.04.25 1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