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무관용 원칙 고수, 삼성에도 제재금 부과
54경기는 한 시즌 팀이 치르는 정규리그 총 경기 수다. 54경기 출전정지는 한 시즌 출전정지를 의미한다.
삼성 가드인 천기범은 1월 19일 인천 중구 운서동 한 도로에서 술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직접 운전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거짓 진술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천기범은 재정위에 출석해 “죄송하다. 제가 잘못했기 때문에 지금 반성하고 있고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삼성은 2021년 4월에도 소속 선수 김진영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KBL은 최근 1년 새 소속 선수의 음주운전 사건이 두 차례나 발생한 삼성에도 경고를 내리고 제재금 1000만 원을 부과했다.
삼성은 천기범에 대해 KBL과 별도로 자체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이송이 기자 runaindia@ilyo.co.kr
관련기사
-
2021.12.29
18:18 -
2021.12.23
22:46 -
2021.12.23
22:08 -
2021.12.15
15:51 -
2021.12.09
15:28
사회 많이 본 뉴스
-
[단독] 김영훈 대한변협 회장, 초록뱀미디어 사외이사 선임 이해충돌 논란
온라인 기사 ( 2024.04.19 16:33 )
-
수감됐던 로봉순, “무죄 출소했다”…‘밥상 살인미수 사건’ 뒤집혔다 주장
온라인 기사 ( 2024.04.20 21:44 )
-
오세훈 서울시장, “성인 페스티벌, 민간 영역에서 진행할 경우 관여할 생각 없다”
온라인 기사 ( 2024.04.20 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