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 영향 따라 2주째 상승세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넷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18.9원 상승한 1651.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유류세가 20% 인하하면서 1월 둘째 주까지 9주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으나,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2주째 오름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19.9원 오른 1723.7원을 기록해 최고가였다.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 대비 리터당 22.4원 상승한 1624.1원으로 전국 최저가였다.
주유소 브랜드 별로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613.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GS칼텍스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60.1원으로 최고가였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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