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커트라인’ 질문에는 “거의 만점” 대답…안철수 “62.6점”
안철수 후보는 3일 토론에서 "윤석열 후보가 2030 청년을 위해 군필자에게 청약가점 5점을 부여하겠다고 공약한 것으로 안다"며 "혹시 청약점수 만점이 몇 점인지 아느냐"고 질문했다.
윤석열 후보는 "40점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안철수 후보는 "예, 84점인데요"라고 했고, 윤석열 후보는 "아, 예, 84점"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안철수 후보는 "서울 지역 커트라인은 어느 정도인지 아느냐"고 물었고, 윤석열 후보는 "글쎄 거의 만점"이라고 답했다.
안철수 후보는 “62.6점이다”라고 정정했다.
윤석열 후보는 지난 경선 과정에서도 "집이 없어 청약통장을 만들지 못했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일각에선 안철수 후보의 질문이 까다로웠다고 지적했지만, 윤석열 후보의 부동산 정책에 청약 가점 관련 공약이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그의 이날 답변은 실책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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