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라운드 시즌 맞아 여성 골퍼 집중 공략

상반기 골프페어 및 여성 위한 팝업스토어 등 펼쳐

[일요신문] 신세계 센텀시티의 지난해 골프 매장의 2030 여성 고객 매출은 52% 신장했다. 11층 골프레인지의 여성회원 역시 25%나 늘면서 여성 골퍼들이 명실상부한 골프 시장 내 큰 손으로 떠올랐다.

맥케이슨 팝업스토어.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이에 신세계 센터시티는 라운드의 계절을 맞아 여성 골퍼를 집중 공략한다. 상반기 골프페어와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여성 골퍼 봄 라운드 수요 선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먼저 본매장에서 20일까지 열리는 골프페어에서는 다양한 골프웨어와 용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컬러풀한 자카드 패턴을 활용한 제이린드버그의 애슬레저 캡슐컬렉션이 신세계화점 단독으로 진행되며, 지포어의 경쾌하고 다채로운 컬러플레이가 돋보이는 스프링 에센셜 컬렉션 등으로 개성 있는 필드 패션을 준비했다.

내달 7일까지 6층에서 열리는 맥케이슨 팝업스토어에서는 최근 방영되는 드라마 ‘서른아홉’에서 손예진이 착용해 인기를 모은 제품등 클래식, 뉴 럭셔리 컨셉의 스타일리시 골프웨어와 볼케이스 등 다양한 용품을 선보인다.

센텀시티점 1층 센텀광장에서는 15일부터 27일까지 프리미엄 골프 클럽 브랜드 ‘젝시오’와 함께 ‘레이디스 위크’를 선보인다. 골프 브랜드로는 최초로 센텀시티점 중앙 광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팝업은 최근 여성골퍼들 사이에서 품귀현상을 빚는 젝시오의 2022년 신상품과 인기 상품을 국내 최대 규모로 만나볼 수 있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