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스포츠토토 판매점에서 진행…오는 27일 일산에서도 실시
지난 20일 진행된 이번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은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스포츠토토 판매점 점주 및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스포츠토토코리아는 판매점주들에게 스포츠토토 판매 규정을 준수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과몰입 유도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긴 ‘건전 운영 서약서’에 서명을 받았다. 또 소액으로 건전하게 투표권을 구매하겠다는 ‘건전 구매 서약서’에 고객들의 약속을 받는 계도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7일 경기도 일산에서 두 번째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전국 각 지역으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의 적극적인 도움 덕분에 2022년 첫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건전한 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지속적으로 전개될 온∙오프라인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홍규 기자 bentus@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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