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로 허웅을 보낸 DB가 유현준을 보상선수로 선택했다. 사진=KBL](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526/1653557129207733.jpg)
이승현과 허웅 모두 지난 시즌 보수 30위 이내에 든 선수들이었다. 이에 원소속구단은 보상선수와 보수 50%, 또는 보수 200% 금액을 선택할 수 있었다.
DB의 선택은 보상선수 선택이었다. 보호선수 4명 외에 리스트에 있던 유현준을 찍었다. 유현준은 2017-2018시즌 KCC에서 데뷔한 이래 주전 포인트 가드로 성장하며 최근 막을 내린 시즌 평균 7.0 득점 2.9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반면 데이원자산운용은 이승현을 보내고 현금을 선택했다. 지난 시즌 이승현의 보수가 6억 원이었기에 200%에 해당하는 12억 원을 수령하게 됐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