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곤란 호소하며 쓰러져…“생명에 지장 없어”
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5분쯤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에 있는 도금공장에서 작업하던 50대 근로자와 60대 근로자가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동료 근로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2명의 근로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치료를 받도록했다. 이들은 시안화수소 배합 작업을 하던 중 질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안화수소는 독성이 강해 허용 농도를 초과하는 양을 흡입하면 인체에 위험할 수 있다.
60대 근로자는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치아를 다치기도 했다. 소방 관계자는 “2명 모두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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