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이복현 전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를 내정했다. 검찰 출신 금감원장은 금감원 설립 이래 최초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이종현 기자1972년생인 이 내정자는 서울 경문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제32기로 춘천지검 원주지청 형사2부 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형사제3부 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 부장검사를 역임했다.
이 내정자는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경제 수사 전문가다. 현대차 비자금, 론스타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등 주요 금융·경제 범죄 사건을 수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