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부 결승서 최민서 꺾어…“프로전 통합예선에서 한판은 꼭 이기고 싶다”
18일과 19일 이틀간 한국기원 2층대회장에서 열린 제47기 하림배 전국아마여자국수전 국수부 결승에서 이정은이 최민서(13·양천대일바둑도장)를 꺾고 우승패를 안았다.
첫 아마여자국수에 등극한 이정은은 “후반까지 형세가 만만치 않았는데 마지막 끝내기에서 잘 풀려 이긴 것 같다”며 “프로여자국수전 통합예선 출전자격을 얻은 만큼 한 판 정도는 꼭 이겨 보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올해 아마여자국수전은 전기보다 12명 늘어난 169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국수부(인터넷바둑 6단 이상), 일반부A(인터넷바둑 2∼5단), 일반부B(인터넷바둑 5급∼초단), 일반부C(인터넷바둑 6급 이하), 시니어부(70세 이상), 학생부A(중학생∼고등학생), 학생부B(초등3∼6학년), 학생부C(초등1∼2학년) 부문으로 진행했다.
최강부인 국수부의 4강 진출자(이정은, 최민서, 윤라은, 정하음)는 프로여자국수전 통합예선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국수부에는 38명이 경쟁을 벌였다.
유경춘 객원기자
관련기사
-
2022.06.19
18:12 -
2022.06.14
15:55 -
2022.06.07
15:04 -
2022.05.31
15:22 -
2022.05.24
17:09
스포츠종합 많이 본 뉴스
-
"다시는 이 따위 게임 안나왔으면" 조현일 해설위원의 '작심 비판'
온라인 기사 ( 2024.04.20 01:06 )
-
상금도 권위도 응씨배가 최고…한·중·일 바둑 기전 이모저모
온라인 기사 ( 2024.03.19 14:38 )
-
강소휘 이어 이소영도 이적 선택…변화 폭 큰 V리그 FA 시장
온라인 기사 ( 2024.04.15 14: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