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주의’, ‘힐링주의’ 모두 만족 시킬 물의 세계, 롯데워터파크
-상상을 뛰어넘는 스릴감,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대표 어트랙션 자이언트 3총사
-가장 테마파크스러운 레스토랑, 부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롤러코스터 레스토랑
[일요신문]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롯데워터파크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롯데워터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야외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에 이어 짜릿함으로 무더위를 잊게 해줄 국내 최대 높이 워터 슬라이드 ‘워터코스터’ 등 야외 대형 물놀이 시설을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MZ세대의 가슴을 뛰게 할 뮤직 댄스 페스티벌까지, 풍성한 즐길 거리로 더위 사냥 준비를 마쳤다.
올해 3월 31일 오픈한 부산의 유일한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롯데월드 부산)은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론치형 롤러코스터 ‘자이언트 디거(Giant Digger)와 100km/h로 급 하강하며 엄청난 물보라를 선사하는 워터코스터 ‘자이언트 스플래쉬(Giant Splash)’, 창문에 스칠 듯 지나가는 스릴감으로 단숨에 SNS 성지로 등극한 ‘자이언트 스윙(Giant Swing)등 아찔한 스릴감으로 무더위를 잊게 해줄 예정이다.
#롯데워터파크
△규모도 스릴도 최대 ‘자이언트’급 워터파크
롯데워터파크를 대표하는 수식어는 단연 ‘최대’다. 축구장 17배 크기의 초대형 워터파크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길이 135m, 폭 35~120m의 거대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는 마치 남태평양에 온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무더위마저 단숨에 휩쓸고 가는 2.4m 높이의 아찔한 파도는 자이언트 웨이브만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롯데워터파크에서는 최고의 스릴도 즐길 수 있다. 22m 높이에서 2인승 튜브를 타고 같이 300m 트랙을 하강하며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워터 코스터’는 지켜보는 이에게 까지 시원한 스릴감을 선사한다.
친구, 가족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도 다양하다. 6인승 튜브를 타고 구불구불한 170m 트랙을 지나 급하강했다가 하늘에 닿을 듯 급 상승하는 ‘자이언트 부메랑고’는 짜릿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슬라이드다.
길이 190m, 높이 21m의 국내 최대 규모 스윙 슬라이드 ‘더블 스윙 슬라이드’ 역시 6인승 튜브를 타고 하강하며 두 번의 스윙감을 선사한다. 초대형 깔때기 속에서 즐거운 비명이 울려 퍼지는 스릴 만점 ‘토네이도 슬라이드’ 역시 빼 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종합물놀이시설’ & 서퍼를 위한 ‘와일드서핑’ 추천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를 찾는다면 종합 물놀이 시설 ‘자이언트 아쿠아 플렉스’가 제격이다. 최대 높이 21m, 국내 최초의 물버켓 3개를 보유한 자이언트 아쿠아 플렉스는 6개의 바디 슬라이드와 시원한 물폭탄을 선사하는 대형 물버켓이 한 시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어린이들만을 위한 물놀이 시설 ‘티키 풀’에서도 즐거운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폴리네시아의 작은 섬 티키 풀에는 2개의 미끄럼틀과 버섯 분수, 신나는 물 대포가 더위 사냥 준비를 마쳤다.
바다보다 안전하게 서핑보드 위에서 파도를 즐길 수 있는 ‘플로우라이더’, ‘와일드 서핑’도 운영 중이다. 서핑 입문자를 위한 기초 강습이 무료로 이뤄지며 대관 및 예약은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김해롯데워터파크와일드서핑’을 통해 가능하다.
△뜨거운 여름, 더위를 잊게 할 신나는 뮤직 댄스 페스티벌
이른 무더위 속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신나는 공연도 준비됐다. 축제를 알리는 DJ의 프리쇼 공연을 시작으로 댄서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EDM파티가 펼쳐지는 ‘워터 뮤직 페스타’가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야외 ‘하와이안 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워터 뮤직 페스타는 심장을 강타하는 EDM과 워터캐논 등 특수장치가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열기를 한 층 달굴 예정이다.
흥과 끼 넘치는 10대를 위한 댄스 컨테스트 ‘스쿨 댄스 페스타’도 마련된다. 영남지역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릿 댄스, 퍼포먼스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행사는 7월 예선을 거쳐 10개 팀이 본선 경연을 펼친다.
이후 8월에 하와이안 스테이지에서 펼쳐질 본선 경연을 통해 5개 팀을 선정하고, 총 700만원의 시상금과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국적 정취에 더위마저 쉬어 갈 ‘힐링공간’
남태평양 폴리네시아섬의 이국적 분위기 속에 휴식을 취하고 싶은 힐링공간도 준비된다. 화산섬의 거대한 파도가 밀어치는 자이언트 웨이브를 전망으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바나 빌리지’는 인기만점 시설이다.
하이시즌인 7월 15일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주중 12만원(하이시즌), 주말 17만원(하이시즌)에 이용가능하다. 프라이빗 한 공간에서 호캉스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프리미엄 빌리지’가 좋은 서낵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침실과 TV·에어컨이 있는 아늑한 거실, 개별 샤워장과 화장실까지 완비한 프리미엄 빌리지는 호화스러운 바캉스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하이시즌 동안 주중 주말 30만원에 예약 이용이 가능하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상상이상을 느낄 수 있는 스릴 자이언트 3총사
자이언트 3총사는 롯데월드 부산에 방문했다면 꼭 한번 경험해봐야 할 어트랙션이다. ‘자이언트 디거’는 국내 첫 선을 보이는 롤러코스터로 정지 상태에서 급발진하는 론치형 롤러코스터다.
최고 높이 38m, 약 1km 길이의 트랙을 최고 105km/h 속도로 주행한다. 특히 트랙이 360도 회전하는 1개의 구간과, 비클(Vechicle)이 360도 회전하는 2개의 구간에서는 그 짜릿함이 배가 된다. 자이언트 디거는 오우거들이 살고 있는 광산마을 ‘언더랜드존’에 위치해 대기동선에서부터 출구까지 보석을 채굴하는 탄광의 콘셉트로 꾸며져 있다.
특히 출발 직전 상영되는 약 1분 30초의 프리쇼(Pre-show) 영상은 탑승객들에게 어트랙션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준다. 프리쇼 상영이 끝나면 출발을 알리는 알림음과 함께 닫혀있던 쇼 도어가 활짝 열리며 광산으로 출발하는 쾌속 모험이 시작된다.
‘자이언트 스플래쉬’도 국내 첫 선을 보이는 워터코스터로 비클에 순간 가속 에너지를 제공해 최고속도 100km/h로 앞 뒤 세 번 가속한다. 특히 약 45m의 높이에서 2,000톤의 물이 담긴 수로로 급 하강하며 만들어내는 물보라는 20m앞까지 펼쳐져 외부에서 지켜보는 손님들까지 그 짜릿함을 선사한다. 시원하게 펼쳐지는 물보라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전용 포토스팟까지 있으니 기념사진은 필수다.
자이언트 시리즈의 마지막인 ‘자이언트 스윙’은 약 28m의 중심축이 좌우로 최대 120도까지 상승한다. 최고 속도 110km/h로 움직이며 약 120m의 회전반경을 그리며 이전에 느껴보지 못한 강력한 무중력감을 선사한다.
최고 상승 높이 45m에서 내려다보는 기장 앞바다의 뷰는 스릴의 절정을 제공한다. 특히 왼쪽으로는 ‘자이언트 디거’와 오른쪽으로 ‘잼스톤 다이닝(롯데리아)’에 닿을 듯 아슬아슬하게 스쳐가는 구간은 SNS상에서 핫한 인증샷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온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형 어트랙션도 가득하다. 동물농장 테마의 조이풀 메도우 존에서는 가족이 함께 탈 수 있는 롤러코스터 ‘쿠키 열차’와 ‘아기돼지 범퍼카’, ‘날아라 꼬꼬’ 등 어린이전용 어트랙션 6종을 만날 수 있다. 동화 속 ‘잭과 콩나무’를 옮겨놓은 듯한 키즈토리아는 날씨와 관계없이 아이와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 시설이다
△동화 속 왕국에서 만나는 정상급 퍼레이드 ‘로티스 매직포레스트 퍼레이드’
로리 여왕이 다스리는 동화 속 왕국인 ‘롯데월드 부산’은 6개의 테마존으로 나뉜다. 각 존별 테마와 스토리에 맞춰 건축물, 조경, 퍼레이드와 공연이 구성되어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한다.
파크의 중심부에 위치한 요정 마을 팅커폴스 존에는 애니매트로닉스 기술이 적용된 대형 나무 ‘토킹트리’가 6개 존의 스토리를 들려주며 허브 역할을 한다. 파크 최상층부 로얄가든 존에서 만나는 ‘로리캐슬’은 롯데월드 부산의 상징으로서 물에 떠 있는 듯 한 플로팅 캐슬로 연출됐다.
로리 캐슬에 오르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파크 전경과 함께 부산 기장 앞 바다를 눈에 담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광산 마을을 콘셉트로 한 언더랜드 존과 동물농장 조이폴메도우 존 등 각 존의 테마에 맞춘 탄탄한 스토리를 품고 있다.
테마파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퍼레이드도 빼놓을 수 없다. 하루 두 번 오후 2시와 8시 30분간 520m의 퍼레이드 코스를 따라 ‘로티스 매직포레트스 퍼레이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로티스 매직포레스트 퍼레이드’는 마녀의 저주로 오랜 기간 잠들어 있던 로리 여왕이 용감한 기사 로티의 도움으로 다시 깨어나, 매직 포레스트의 평화와 미래를 기원하는 화려한 파티를 연다는 스토리를 품고 있다. 특히 야간 퍼레이드엔 화려한 조명이 의상과 퍼레이드카를 수놓으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오프닝 음악을 시작으로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동안 파크 전역에 펼쳐지는 4가지 퍼레이드 음악은 눈과 귀를 함께 즐겁게 한다. 특히 음악감독 ‘장소영’이 작곡하고, 겨울왕국 시리즈 엘사 역할의 가창으로 유명한 뮤지컬 배우 ‘박혜나’가 부른 퍼레이드 테마곡 ‘This is magic’은 귀를 호강시켜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 2회 가든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캐릭터 뮤직컬쇼와 거리공연들까지 더해져 롯데월드 부산에서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 롤러코스터 레스토랑 ‘푸드드롭 레스토랑’
롯데월드 부산에서는 가장 테마파크다운 레스토랑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오픈한 ‘푸드드롭 레스토랑’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10번째로 선보이는 ‘롤러코스터 레스토랑’이다.
롤러코스터 레일을 따라 빙글빙글 돌아 주문한 음식이 서빙되는 음식과 재미가 결합된 이색 레스토랑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의 마음도 사로잡는다. 메뉴는 10대부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양식류(스테이크, 버거, 파스타, 치킨, 리조또, 피자 등)로 구성됐다.
푸드드롭 레스토랑은 롯데월드 부산의 중심부 ‘로얄가든존’에 위치해 있다. 연면적 227평에 지상 3층 구조로 총 170석의 테마파크 내 최대 규모 레스토랑이다.
마치 롤러코스터 레일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14개의 레일과 테이블, 제자리에서 주문한 음식을 찾을 수 있는 회전식 원형 테이블까지 테마파크다움이 흠뻑 묻어나는 또 하나의 즐길거리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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