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 깊고 깊은 산 속 육군과 싸우는 육군 부대가 있다. 어떤 부대와 싸워도 패하지 않는다는 전설의 부대로 평범한 군인도 비범한 전사로 만드는 최고의 카운터파트너다.
우리나라 유일의 '전문대항군연대'가 그 주인공이다. 이름처럼 전문적인 대항군 즉 적의 역할을 수행하는 전투훈련 부대인 '전문대항군연대'는 부대의 상징이자 별칭이 '전갈부대'일 정도로 신속하고 은밀하며 치명적인 공격으로 유명하다.
특히 다른 부대와의 무박 4일 전투훈련 프로그램은 실전만큼이나 치열하고 지독한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지금까지의 모든 전투에서 한 번도 진 적이 없다는데 그래서일까 '나무 위에서 잠을 잔다', '1대 30으로 싸워도 이긴다' 등 전갈부대를 둘러싼 소문도 무시무시하다.
실제로 이제 막 '전문대항군연대'에 입소한 새내기 용사들의 혹독한 전갈교육대 훈련부터 평소에도 1000미터 고지를 오르내리는 산악훈련과 고지전, 쌍방 교전, 건물지역 전투 등 강도 높은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전문대항군연대'의 실제 모습은 어떨지 훈련과정과 신임소위들과의 무박 4일 전투훈련을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진짜 모습을 공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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