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구는 자기 외모 비하 개그를 그만하고 싶다며 고민을 털어놓는다.
비만, 탈모, 못생긴 얼굴까지 본인이 하는 개그는 모두 자신을 깎아내리는 자기 비하인 김영구. 때문에 무대 아래에선 자존감이 떨어진다고 하소연한다.
이어 '비호감' 이미지 개그우먼 김영희도 "무대에서 관객 눈을 못 보겠다"고 말한다.
관객 얼굴이 다 보이는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장이지만 김영희는 '저 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하지? 내가 실수했나?'라는 생각 때문에 관객이 아닌 허공을 보고 공연을 한다고.
태어날 아기를 위해 자존감을 낮추지 않는 엄마가 되고 싶다며 눈물을 보인다.
한편 이날 여덟 번째 출장지로 동심 가득한 웃음이 울리는 어린이집을 찾아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만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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