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
단순 요통은 일상생활에서 무리하다 보면 허리에 부담이 돼 찾아온다. 때문에 평소 자세에 신경을 쓰면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자주 단순 요통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허리에 부담이 가기 이전에 이미 허리가 약해져 있다.
단순 요통을 오래 방치하면 허리 디스크 같은 병적인 요통으로 진행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실제로 허리를 자주 삐거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사람에게서 허리 디스크가 더 많이 생긴다.
◇앉은 자세=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허리를 바로 펴서 앉으며, 의자가 높을 때는 발판을 사용하여 발이 바닥에 편평하게 닿도록 한다. 다리를 꼬거나 떼는 것은 허리에 부담을 준다.
◇운전=앉은 자세와 같은 방법으로 한다. 등받이에서 등을 떼거나 구부정하게 앉지 않는다.
◇청소=청소할 때는 허리를 펴고 손과 어깨를 이용해 밀고 당기고 한다. 몸통을 이용해 걸레나 청소기를 밀지 않는다.
◇다림질과 설거지=다림질이나 설거지처럼 선반 위에서 하는 일을 할 때는 허리를 펴고 한발을 발판위에 올려놓는다.
◇세수=세수할 때는 허리를 펴고 수건에 물을 적셔서 한다.
◇무거운 물건 들기=아기를 안을 때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허리를 숙여서 하지 않고, 무릎을 이용하여 든다. 무거운 물건을 나를 때는 척추가 기울지 않게 양손에 나누어 나른다.
자료제공=인천성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