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참여하는 버라이즌의 5G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에 금융 지원
이 프로젝트는 삼성전자가 버라이즌의 5G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약 8조 원 규모의 네트워크 장비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2025년까지 통신장비와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급하고 설치·유지보수 서비스도 제공한다.
무역보험공사 측은 이번 금융 지원이 버라이즌의 네트워크 장비 구축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금융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무역보험공사는 5G 등 최근 10년간 통신장비·기기 관련 공급 사업에 44억 달러 규모의 수출 금융을 지원한 바 있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미국 주요 이동 통신사 버라이즌의 5G 장비 구축 사업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기업이 글로벌 통신 네트워크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홍규 기자 bentus@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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