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어 '현무FC' 팀과 '부끄악마' 팀이 게임판 위를 누비며 동전 수집과 미션 수행으로 치열한 대결을 이어가는 가운데 '부끄악마' 팀 홍진경, 조세호, 우영, 엑소 시우민이 카타르 부자 미션 '1억 모으기'에 도전했다.
네 멤버가 제한 시간 20분 안에 지인에게 전화해 1억을 모으면 성공하는 미션이다.
먼저 조세호는 유병재에 전화해 "급한데 돈 좀 빌릴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유병재는 "제가 통장에 12만 원 정도 있다"며 "그 중 만 원 정도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몇 천을 거뜬히 빌릴 수 있다"고 큰 소리를 치던 조세호는 'GD(지드래곤)에게 연락하라'며 압박하는 멤버들에게 "사이 멀어진다"며 지드래곤 지키기에 나서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홍진경은 김영철에게 전화해 돈을 빌리려 했지만 김영철은 언제까지 줄 수 있냐고 캐묻다가 안 받아도 되는 돈으로 100만 원을 빌려주겠다고 해 1억까지 험난한 길을 예상케 했다.
부담이 커진 우영은 닉쿤에게 전화해 대차게 5000만 원을 빌려 달라고 요청해 그 결과에 궁금증을 한껏 높인다. 특히 닉쿤은 5000만 원을 불렀던 우영이 추가로 2000만 원을 더 빌려 달라고 하자 "합해서 7000만 원? 너 괜찮아?"라며 "문제 있는 거 아니지?"라고 재차 확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영은 7000만 원 빌리기에 성공했고 시우민은 엑소 세훈에게 전화를 걸었다. 세훈은 3000만 원을 빌려달라고 말하는 시우민에게 "술 취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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